NEWS - Sugar Flowers

am.11:41, Monday ( 244hit )
2015년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전에서 슈가크래프트 공예회 잔치벌렸어요. ^^

불경기에 메르스까지 겹쳐 경기 악재가 더해가는 2015년입니다.

늘 서로를 북돋아가며 지낸 우리였기에

기운내서 일해보자는 11명의 슈가크래프트 공예회 선생님들은

함께한다는 의미로 개인작품의 출품이 아닌

다양한 컨셉을 나눠 공동작업을 하였습니다.

어려운 슈가크래프트보다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서 보여주지만

우리의 색깔을 표현하자라는 공통된 주제로

수많은 회의와 시간들을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2015년 상반기가 뒤돌아 볼 틈도 없이 지나가버렸습니다.

드디어 그 시작을 잠시 소개했는데 그 첫번째 이야기부터 해봅니다.



코엑스 박람회 운송 기사님을 봄날슈가 박상미 선생님께서 섭외해주셔서

일찌감찍 편하게 짐을 내려놓고 바닥전기가 들어오길 기다립니다.

임산부라 특별대우를 받고 있지요! ^^




발빠른 교육위원 메이드 인 설탕 김민진 선생님께서 출입증을 가져다 주시고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전 책자를 받아오셨습니다.

여러 업체들이 도착해서 본인들의 작품을 진열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느꼈다면 저 넘 주책인가요? ㅎㅎㅎ

공예마져 속전속결로 변해간다지만 역시나 느리고 공들인 작품들이 주는 감동이 좋아

이렇게 시대에 뒤떨어지는 공예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그런 분들이 가득 모였다고 생각하니

동질감과 기쁨에 감동이 오지 뭐에요. ㅎㅎㅎㅎㅎ




 


더 이상 시간을 보낼 수는 없죠.

일단 시간밥 먹는 저희는 짐 옮기느라 긴장한 선생님들 먼저 점심 식사를 하시도록 보내고

나머지는 전시장 도배를 준비합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슈가크래프트 공예회 미니장군 구지수 총무님께서

단지 키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사다리 꼭대기에서 고생을 하십니다. ㅡㅜ

오늘 제게 다리가 왜 아픈줄 모르다 생각났다며 산재처리해달라고

자기 겁나서 힘을 잔뜩 줘서 아프다는 소리에

신속히 마사지해서 풀어주겠다며 산재처리 해주었습니다.

근육통에는 물리치료가 최고니까요!





식사를 마치고 오신 선생님들은 할 수 있는 진열에 몰두하시고

스티커 작업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메달려 공동작업합니다. ㅎㅎㅎ

왼쪽 구총무님과 박다림질 선생님은 구겨진 벽지를 스팀다리미로 펴고 계시구요.

우리 박다림질 선생님은 벽지 한쪽을 누렇게 변색시키시더니

다림질의 여왕으로 등극하셨습니다.

역시 사람은 실수를 통해 배우는 존재니까요.

그래서 저희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많은 공예가 분들이 공감해주시지 않을까요? ^^





우리 슈가크래프트 공예회 꽃미모 담당 로맨틱슈가 이민선 선생님이

아래 작품과 기포와 균형을 신경쓰며 스티커 작업에 몰두하고 계십니다.





우리 전시회 디자인 감독 조감독 앙베르 조유선 선생님, 일명 앙선생님, 앙달(앙베르 달인) 등

무수한 별명을 보유하신 앙베르 선생님께서 9가지의 컨셉 테이블을 다니시며 전체적인 조화를 봐주고 계십니다.


그 옆에 두가지 컨셉에 참여하시고 본회 안국동 슈가플라워 아뜰리에 a 작업 지원을 맡아주시느라

탈까지 났던 아베크 아롬 김은지 선생님이 쿠키 & 머핀 테이블을 진열하고 계시네요.




총무하면 구총무, 미니장군 구총무님께서는 작품목록과 소품 목록과

전체적인 작업 스케줄과 외부 스케줄등 총괄하시느라

박람회 끝나고 어디든 떠나버리시겠다더니 저렇게 마지막까지 섬세한 부분을 놓치시지 않네요.

가긴 어딜가니?  다음 할 일이 태산인데!




마린 컨셉을 메인으로 맡은 미술 은 이정은 선생님은 아동미술 선생님이신데

이번 플라워 페인팅 담당을 해주셔서 우리 슈가크래프트 공예회 박람회에 다양성을 부여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컨셉별로 보여드리면서 상세히 소개할께요. ^^




두 분만 쉬고 계시는것 같죠? ㅎㅎㅎㅎㅎ

자연주의 컨셉을 맡은 두분은 함께 밤을 새며 작업하시더니 넘 친해지셨어요.

조용조용하면서 상냥한 말투속에 솔직함을 잃치 않는 두 분 묘하게 닮았네요.





전통돌상을 메인으로 맡아주신 봄날슈가 박상미 선생님은

요즘 제게 많은 웃음을 주시는 분인데 이 분 없으면 웃음이 절반은 줄것만 같아요.

많은 인맥과 정보, 파트너 섭외를 잘해주셔서 박람회를 좀 더 능숙하고 수월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리플렛 디자인과 가격표등 우리 중에 유일한 드라이버.

슈가벨라 신지은 선생님.

온갖 일은 마다않고 솔선수범해주셔서 감동 또 감동.

저 연약한 체구에서 에너지가 나오는지.

박람회 끝나고 아프실까봐 걱정이에요.




우리 슈가크래프트 공예회 교육위원 김민진 선생님.

결혼 직전에도 박람회 준비로 신랑을 자처하며

신접살림과 공방도 세종시로 이전하여 기차타고 왕복하는 수고로움을 즐겁다고 말해주는

우리 똑똑이. ㅜㅡ



전 뭐했냐구요?  저야 임산부 대우받으면서

신나게 놀았죠.

가끔 잔소리나 늘어놓으면서 생색 좀 내고 자꾸 쉬라는게

잔소리 그만 하라는 소리였을까요? 음~~~

뒤풀이 하면서 물어봐야지.


5시쯤 부턴가 박람회장 에어컨을 꺼버려 후덥지근한 날씨에

실내에서 땀 줄줄 흘리며 시간 가는 줄 모르다.

집에서들 전화와서 돌아가야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녁 식사때가 되서 코엑스 안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할만한 식당을 찾다

시원한 맥주를 찾는 두어분의 간절함을 택해

터키 식당에 앉았는데

왠걸?

술은 안판다는 ㅋㅋㅋ

음료는 의미없다며.

임신해서 입맛도 변했지만

시원한 맥주 마시는 모습을 보고도 싶었는데.


앞으로 컨셉별로 자세히 소개해드리면서 우리 이야기도 전할께요.

습한 날씨 불쾌지수도 높다지만

다른 일에 집중하시면서 잠시 더위 잊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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